돌려받기 11

전세계약이 무효라고 전세금을 돌려줄 수 없다는 집주인

전세금을 돌려받는 게 어렵다는 것은 알고 계셨겠지만, 막상 겪어보니 이렇게까지 힘들 줄은 몰랐을 것입니다. 계약이 끝나면 당연히 보증금을 반환받아야 하는데, 집주인이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대면서 시간을 끄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이번 사례를 보시면 더욱 황당하실 것입니다. 집주인이 '난 계약한 적도 없고, 돈도 받은 적 없다'며 전세 계약 자체를 부정한 사건입니다. 만약 지금 유사한 상황을 겪고 계신다면, 즉시 법무법인 정음 부동산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시길 권해드립니다.의뢰인은 전세계약 당시 집주인의 며느리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과정에서 며느리는 집주인의 도장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이 대리인이라며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뢰인은 문제없이 거주하다가 계약이 종료될 무렵..

민사사건 2025.03.21

묵시적으로 계약 갱신 연장되었는데, 전세보증금은 언제 돌려받을 수 있나요?

전세계약이 끝났는데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 돌려주면 정말 난감합니다. 특히 계약 만료 전에 갱신 거절을 하지 않아 묵시적 갱신이 된 경우라면 더더욱 답답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사례 역시 그랬습니다. 의뢰인은 처음에 '기다리면 언젠가 돌려주겠지'라고 생각했다가, 결국 보증금을 못 받을 위기에 처하고 나서야 법무법인 정음을 방문상담을 한 후 소송을 결심한 사례입니다. 전세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되었을 때, 보증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법적 절차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의뢰인은 2022년 3월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2년짜리 전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만료일은 2024년 3월이었지만, 만료가 다가올 때까지 집주인도 별다른 연락이 없었고, 의뢰인 역시 갱신 거절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경우 법적..

민사사건 2025.03.18

고의적으로 연락두절 및 회피하는 집주인을 대상으로 전세금 반환 소송을 할 수 있나요?

전세 계약 기간 끝나면 보증금을 바로 돌려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런데 만약, 계약 만기가 됐는데 집주인이 전화를 안 받고 사라져 버린다면 어떨까요? 설마 그런 일이 생길까 싶겠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서 많은 임차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전세 만기일이 다가오자 처음에는 새 임차인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달라며 부탁하던 집주인이, 결국 시간이 갈수록 연락이 뜸해지고 나중에는 연락이 완전히 끊겨버린 경우입니다.처음에는 누구나 이런 상황에 처하면 '뭔가 사정이 있겠지', '조금만 기다리면 연락이 오겠지'라고 생각하며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기다려보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전세금을 돌려받기 위해 무작정 기다리는 기간만 자꾸 길어지면서 큰..

민사사건 2025.03.17

신탁회사로 소유권이 넘어간 경우 전세금은 어떻게 돌려받나요?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서 매일 밤잠을 설치고 걱정만 하고 계신다면, 지금부터 드릴 이야기에 꼭 집중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전세 계약이 끝나면 별문제 없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당연히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때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억울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곤 합니다. 특히, 집주인이 갑자기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전세를 살고 있던 집이 어느 순간 신탁회사에 넘어가버리는 등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면 누구라도 막막하고 답답할 수밖에 없죠.실제로 법무법인 정음에서 맡았던 사례 중 한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사례의 의뢰인도 처음에는 아무 문제 없이 평범한 전세 계약을 맺고 평온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자 미리 집주인에게 전세 계약을 갱..

민사사건 2025.03.16

서울 은평구 전세보증금 돌려 받으려면 소송이 필요한 이유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서 속이 타들어 가고 계신가요? 전세 계약을 처음 맺을 때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약 기간이 끝나면 당연히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예상과 다르게 흘러갈 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서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 일이 흔합니다. 심지어 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집주인이 아무런 이유 없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버티거나, 새로운 세입자가 나타나야만 돌려줄 수 있다고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법무법인 정음을 찾아온 한 의뢰인도 이런 억울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 의뢰인은 계약이 만료되기 몇 개월 전부터 임대인에게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과 함께 계약 종료 시점에 전세금을 돌려받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민사사건 2025.03.14

[성공사례] 전세금 반환소송 - 전세계약 해지통보의 중요성

법무법인 정음을 통해 전세금 반환소송을 진행한 의뢰인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전세계약 해지통보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사건의 시작이번 승소사례의 의뢰인인 임차인은 전세계약 만기일에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임차인은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세 대출을 받았었고, 만기일에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전세 대출 상환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세 대출 이자에 더하여 연체 이자율 상승에 따른 추가 이자까지 부담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임차인은 법무법인 정음을 찾게 되었습니다.잘못된 전세계약 해지통보임차인은 법무법인 정음 부동산 전문 변호사와 법률상담을 통해 임차인의 전세계약 해지통보가 적법한 효력을 갖추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민사사건 2024.10.31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은 임차인에게 큰 부담과 스트레스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돌려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될 때, 임차인은 법적 권리를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세보증금을 반환받기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을 때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전세계약 해지통보 문자 보내기전세보증금을 돌려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집주인에게 계약해지 통보하는 것입니다. 계약해지 통보는 전세계약 종료 최소 2개월 전부터 최대 6개월 전 사이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문자를 통해 해지통보를 하지만, 문자로 보낼 때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

민사사건 2024.10.10

전세금반환 소송이 꼭 필요한 유형 8탄, 임대인과 감정문제가 깊은 경우

전세금반환 소송이 반드시 필요한 마지막 유형 8탄은 '임대인과 감정문제가 깊어 끝이 좋지 않은 경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시작은 임대인이 후속세입자가 들어와야 돈을 돌려줄 수 있다고 임차인에게 말하면, 임차인은 변호사 상담을 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으로 임대인을 전세사기꾼으로 말하면서 고소하겠다고 대응하면서 서로 감정싸움이 시작됩니다. 임대인은 '고소해라, 무고죄로 나도 고소할 것이다'라는 식으로 임차인에게 말합니다. 결과적으로 임차인은 소송을 진행하기에 앞서 변호사 상담 및 선임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 임차인이 이깁니다.이처럼 임대인으로부터 전세금을 돌려받는 과정에서 감정싸움이 벌어질 경우, 전세보증금 반환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변호사를 선임하는 이유는 다..

민사사건 2024.05.30

전세금반환 소송이 꼭 필요한 유형 4탄, 집주인과 연락 두절

전세금반환 소송이 반드시 필요한 유형 4탄은 '전세계약 만료일이 다가옴에도 집주인과 연락이 되지 않거나 집주인이 고의적으로 연락을 피하는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즉, 사실상 계약 갱신거절 통지 또는 계약해지 통지조차도 임대인에게 도달시키기 어려운 경우, 내용증명을 통해 갱신거절 내지 계약해지를 꾸준히 시도하면서 의사표시 공시송달 신청을 고려해야 합니다.전세금은 자산 중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 현금을 보유하기 보다는 부동산에 묶어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전세금은 전세기간이 끝나면 집주인으로부터 다시 돌려받아야 하는 돈, 즉 세입자의 돈입니다. 그런데 만일 전세기간이 끝났음에도 집주인이 차일피일 전세금 반환을 미루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민사사건 2024.05.24

전세금반환 소송이 꼭 필요한 유형 1탄, 돈없다는 임대인

전세보증금 반환소송이 필요한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인 '계약기간 끝났지만 임대인은 당장 돈이 없다고 말하면서 세입자가 구해져야만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경우가 오늘 소개해드릴 유형입니다. 임대차계약이 종료되더라도 임차인이 송사를 걸지 않으면 시간은 무한정 집주인의 편이기 때문에, 하루 속히 임차인이 전세금 돌려받기 소송을 제기해야만 집주인도 속이 타서 보증금을 반환할 확률이 올라갑니다.특히나 임차인들이 조달한 보증금의 상당부분은 대출이라는 금융 상품을 통한 것이 대부분이고, 대출이율이 높아질수록 임차인들의 경제사정은 악화되기 마련인데, 집주인은 임대차계약의 존속하는 동안(엄밀히 따지면 임차인이 목적물을 반환하기 전까지) 무이자로 목돈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결국 가만히 있으면..

민사사건 2024.05.21